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이 최근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,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국내 유효 발명특허 보유량은 총 466만 건에 달하며, 이 중 기업이 보유한 특허권이 341.7만 건으로 전체 유효 발명특허의 73.3%를 차지했습니다.
올해 1~3분기 동안 전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특허 양도·허가 등록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.1% 증가했습니다. 특허와 상표를 담보로 한 융자 총액은 7,922.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% 증가했으며, 지식재산권 사용료의 수출입 총액은 3,0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.2% 증가하여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
10월 말 기준으로 중국의 발명특허 평균 심사 기간은 15.6개월로 단축되었습니다. 현재까지 123개의 국가급 지식재산권 보호센터 및 신속 권리보호센터가 승인·설립되었으며, 이는 29개 성(구·시)에 분포하고 있습니다. 등록된 각종 혁신 주체는 19.3만 개를 초과합니다. 올해 1~3분기 동안 운영 중인 지식재산권 보호센터와 신속 권리보호센터는 총 9.8만 건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권리 구제 사건을 접수했으며, 평균 처리 기간은 2주 이내로 단축되었습니다.
아울러 1~3분기 동안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신규 특허 출원 중 발명특허의 비중은 70.9%로 더욱 높아졌으며, 특허 출원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. 현재 전국 2,700여 개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총 134.9만 건의 특허 자산에 대한 전수 조사가 완료되었으며, 이 중 일부 산업화 가능성이 있는 발명특허는 전환 가능한 자원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되었습니다.
출처: 인민일보